1497. 교뮥봉사후기 (2087)
2017-01-06 275
한학기동안 성원초등학교 돌봄교실 보조교사로서 매주 교육봉사를 다녀왔다.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안고 갔던 첫날, 아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의 긴장과 당황한 마음이 아직 기억난다. 어린 아이들과 대화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익숙치 않았던 탓에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많이 어색하고 어려웠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매주 아이들을 만나고 이름을 외워가며 숙제를 도와주자, 점점 아이들도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먼저 질문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들려줬다. 초반에 아이들을 만나는 날에는 돌봄교실이 끝나고 항상 긴장이 풀리면서 진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중반이 넘어가면서는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고 그들과 친해지고, 공부를 도와준다는 뿌듯함을 느끼며 교육활동에 적응해가다보니 오히려 내가 더 아이들을 만나면서 히을 얻고 배우는 부분들이 생겼다. 나 스스로의 이러한 변화에 매우 놀랐고, 변하였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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