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0. 교육봉사후기 (3007)
박서윤 2016-12-29 103

이번 동행은 재활학교를 택해서 다녀왔습니다. 때문에 다른 동행보다도 더 힘들고, 그렇지만 더 보람찬 교육 봉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봉사기간동안 장애 학생들에 대해서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쪽에서 장애 학생과 있었던 구체적인 일을 밝히는 것을 원하지 않아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대강 말해 보자면 제가 맡은 학생의 경우는 발달지연이 그다지 나타나지 않아 1:1 교과멘토링이 가능했습니다. 의사소통도 조금 더디긴 했지만 원활하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발달지연이 크게 나타나 소통을 할 수 없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보조를 해야하는 일들이 발생했는데, 봉사를 시작한 초기에는 그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이 힘들었으나, 눈인사, 눈높이에서 말 건네기 등을 통해 끝 무렵에는 어느정도 소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서로 나누고 있다는 것을 표현할 수는 없지만 많이 느끼게 되었던 봉사였습니다. 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좋은 기회를 만나 조금은 특별한, 그러나 다를 것이 없는 소중한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교류하고 정을 나누었던 이 봉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작성된 한줄의견이 없습니다.
교육봉사후기 (2037) 2016-12-29
교육봉사후기(1012) 2016-12-30